용인 양지면에 12월초에 모넬라 쿠커 버건디를 설치하여 사용 중 입니다.

저는 소피아의 불꽃에 반하여 소피아를 구입하려 하였으나

집사람의 주장으로 모넬라 쿠커 버건디를 구입하였지요.

(역시 남자는 여자의 말을 들어야 해 ㅋㅋ)

설치한지 이제 한달이 되었지만 만족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불조절이 마음대로 안되었지만 이제 어느 정도 불조절도 익숙해져

잠들기 전 장작을 넣어 놓으면 아침까지 화구에 불씨가 남아 있어

온종일 집안에 따스한 온기가 가득 합니다.

또한 고구마 구워 먹는 소소한 재미에 겨울밤이 즐겁기만... ㅎㅎㅎ

좀 더 유용하게 쿠커를 활용하는 방안을 연구(?)해야 할 듯...

난로 구입과정에서의 상담 및 불 피우기 시연, 그리고 설치팀의 꼼꼼한 설치 및 마무리까지

삼진벽난로 대표님, 김대리님, 그리고 설치팀장님 이하 모든 분들의 정성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정유년 새해도 모두 건강하시고, 번창하시길 빌겠습니다.

설치과정을 간단히 사진과 함께 올립니다. 기존 주택에 설치하였습니다.

(삼진벽난로 구입시 참고로 활용하시길... 피곤한지 사진이 누워서 죄송 ㅎㅎ)

바닥 및 벽체 대리석

(바닥 및 좌측 벽 대리석은 포천에서 직접 구입, 아쉽게도 재고가 1장밖에 없어

우측벽은 대리석 식탁 재활용)

연도설치

(천정 타공으로 단열과 방수가 염려되었는데 꼼꼼한 마무리로 걱정 끝)

장작준비

(장작을 미리 준비했어야 하는데 보관장소가 마땅찮아 늦게 준비했더니 덜 마른 것 같습니다.

올해는 마당에 보관장소를 만들어 미리 준비하여 완전히 건조시켜 사용해야겠습니다.)

테스트 점화

(연기도 밖으로 새지 않고 화력도 만족, 설치팀 수고하셨습니다)

삼진벽난로를 사용하시는 분들께서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언제나 행복하시길......

용인 양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