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사용기를 적어 볼까 합니다.

금년 2017년1월초에 울주군 두동면에

엘리스를 설치하였습니다.

이제2.5개월 사용했네요.

설치할때 제가 현장에 있지는 않았지만 주말에

시골에 가니 부친께서 설치하시는 분들이 설명도 잘해 주시고 친절했다고 하시더 군요.

아뭏튼 집짖느라 미리 장작도 준비하지 못해 벽난로 설치 몇일전

통참나무 17톤을 구입해서 엔진톱으로 1주일을 넘게 잘랐습니다.

자른나무 이틀동안 도끼질 하니 아무생각 없더군요 해서 유압도끼 장만 했구요

나무 를 준비하지못해  젖은 나무로 불을 지피니 그을음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연통에서는 목초액이 흘러내리고 몇일전에 산 벽난로가 엉망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열효율 하나는 좋더군요.

집이 목조주택이라 웃풍도 없지만 보일러를 가동하지 않고도 1,2월 한겨울을 지낼수 있더군요.

보일러 기름통은 1드럼 크기인데 한달동안 세면,샤워,설겆이 때만 온수가동하고

난방은 사용하지 않고 한뼘정도 기름이 소모되더군요.

젖은 장작을 사용하니 댐퍼을 많이 열고 사용해야 불이 붙으므로 잘때2~3시간 간격으로

장작을 넣어 줘야 하니 귀찮기도 하지만 난방비 절약으로 위안을 삼으니 할만하고요

무엇보다 오븐에서 고구마 구워 먹는 재미 솔솔하고 어른들도 무척 좋아 하시네요.

2.5개월이 지난 지금은 장작도 많이 건조되서 그을음도 많이 줄고 댐퍼도 닫고 하니

장작 투입시간이 길어 지네요. 화력또한 좋구요 (300도정도 유지)

처음 주문할때 친절하게 제품 설명해주신 사장님과 한상욱 과장님께 감사 드립니다.

사업 번창시하길 기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