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작과 펠렛은 유지비나 사용 간편성 면에서 어떻게 다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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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서 손쉽게 볼 수 있고 구할 수 있는 일반 장작과 달리
펠렛(Wood - Pellet)은 목재 부산물을 톱밥의 형태로 분쇄한 뒤
건조과정을 거쳐 고온 고압으로 압축 성형해 작은 원통 모양으로 만든 목재 연료입니다.
유엔 기후변화 협약(UNFCCC)에서도 우드펠렛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없는 것으로 간주하며,
친환경적이고 인체에 해가없는 무공해 연료로써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 수단 및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대표적인 재생에너지입니다.
펠렛은 각종 건설현장, 산업현장, 숲가꾸기 사업등 벌채지에서 발생하는 목재자원을 경제적으로 재활용함으로써
목재자원의 효율적 순환이용을 통해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연료인 것입니다.
< 펠렛벽난로 내부 상세 >
< ①화실 후벽 ②화점 ③펠렛 연료 하우스 ④펠렛 연료 투입구
⑤폐열 ⑥화실 ⑦재받이 ⑧세라믹유리 ⑨측판 >
<펠렛의 제조 과정>
< 연료별 동일 열량 가격비교 >
장작과 펠렛- 여러가지 측면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보셨을때 어느 벽난로를 선택하시는 것이
사용간편성과 경제성, 친환경, A/S등의 내구성, 소음 등 에서 유리할까요?
먼저 생산과정부터 비교해 보면 - 장작은 펠렛에 비해 생산과정이 단순합니다.
목재를 잘라서 말려 보유습도 20%미만으로 건조시켜 그대로 난방연료로 사용함으로 인해
생산 과정에서 화석연료가 거의 들어가지 않음으로써 펠렛에 비해서 더욱더 친환경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1㎏의 장작은 기름 0.5ℓ의 열량을 발산하며 완전연소할경우 CO2 배출량은 제로입니다.
펠렛은 제조과정이 장작과 달리 장작을 톱밥의 형태로 분쇄하여 압축하면서 생산함으로 인해
생산과정에서 많은 에너지와 인력이 투입됩니다.
이러한 생산과정에서의 비용차이로 인해 장작과 펠렛의 난방단위당 비용을 단순히 연료비로 비교해 보면
장작이 펠렛에 비해 35%정도 저렴합니다.
( 2011년 1월 기준 M/cal당 장작 62원 , 펠렛 94원-전기료 별도 )
사용과정을 살펴보면 - 장작벽난로는 펠렛과 달리 벽난로의 사용과정에서 전기가 전혀 필요치 않습니다만
펠렛은 점화시 400W, 일반구동시 90W가 소용되어 하루 10시간 구동시 한달에 4만5천원 내외의 전기료가 소요됩니다.
펠렛벽난로는 장작벽난로와 달리 송풍과 연료공급 장치 등등의 모든 구동이 전기장치에 의해 가동되기 때문입니다.
이 과정에서 펠렛벽난로는 필수적으로 소음이 수반됩니다.
송풍기가 펠렛벽난로의 화실에서 발생된 연소열을 실내로 강제 송풍하고,
내부의 각종 구동장치가 가동되면서 펠렛을 화실로 떨어뜨리는 과정에서 소음이 발생되는 것입니다.
( 특히 소음에 민감하신 고객은 반드시 장작과 펠렛을 가동해 보신 후 선택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
AS(After-Service)또한 장작 벽난로에 비해서 펠렛 벽난로가 많습니다.
내부의 부품이 장작 벽난로에 비해 월등히 많고 전기에 의해 작동되는 펠렛 벽난로의 특성상 AS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장작 벽난로는 부품의 수가 적고 비교적 단순한 구조로 제작 됩니다.
따라서 “발열”이라는 동일한 목적의 기계라면 부품의 수가 적을수록 고장에 의한 AS가 적을 수 밖에 없는
기계적 특성상 펠렛벽난로는 장작벽난로에 비해 AS가 많습니다.
(펠렛 벽난로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므로 A/S 발생시 수리가 쉽지 않으니 계약시 판매처와 A/S에 관한 분명한 명기가 필요합니다.)
< 좌-장작벽난로의 구조, 우-펠렛벽난로의 구조 >
심미적으로 볼 때 연소하는 모습은 장작벽난로가 펠렛 벽난로에 비해 아름답고 감성적입니다.
펠렛은 주먹만한 크기의 펠렛 화실에 펠렛을 조작하는 량만큼 떨어뜨리며
연소시켜 송풍기를 통해 채열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불꽃이 장작에 비해 작고, 타는 속도 또한 빠르고 맹렬하여
따뜻한 감성과는 거리가 먼 난방도구에 가깝다 할 수 있습니다.
장작벽난로 동영상 보기_Cl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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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상의 간편성 면에서 보면 펠렛벽난로가 앞선다고 볼 수 있습니다
.
벽난로의 최초 사용시 필수적인 점화의 측면에서
펠렛 벽난로는 400W의 전기히터로 10분정도 소요되면서 자동점화 됩니다.
반면에 장작 벽난로는 사용자가 불쏘시게를 이용하여 수동점화가 필수적입니다.
연료를 투입 후 재투입하지 않고 땔 수 있는 최장시간, 즉 버닝타임(Burning-Time)의 조절 또한 펠렛은
타이머를 조작하여 간편하게 조작 하지만 장작 벽난로는 사용자가 유입뎀퍼를 통해 조절 합니다.
연료조달의 편리성 면에서 보면 장작이 월등합니다.
펠렛은 반드시 펠렛 생산 공장에서 함수율 10%이하의 1등급 펠렛을 구입하여 사용하셔야 하며,
펠렛의 공급이 중단 될 경우 펠렛 벽난로는 전혀 가동 할 수 없는 단점이 있습니다.
펠렛의 구입또한 펠렛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공장에서 구입하셔야 합니다.
펠렛 벽난로를 선택하실 경우 사용하실 현장에서 펠렛의 생산공장과의 거리에 따라
펠렛 연료의 운송에 따른 물류비를 감안하시어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거리가 멀 경우 상당한 금액의 물류비를 부담하실 수 있습니다.
< 우드 펠렛의 필수요구품질 >
반면 장작은 시중에서 비교적 쉽게 구하여 사용할 수 있고,
어떤 목재이건 보유습도 20%미만으로 건조하여
장작벽난로의 화실 온도를 700℃이상 고온상태에서 완전연소 시키시면
난방연료로 손색없는 훌륭한 연료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장작과 펠렛의 비교 표 >
< 20% 미만으로 잘 건조된 20년생 이상의 참나무를 벽난로의 종류별로 연소시 발생하는 부산물의 종류와 량 >
상기와 같은 장작 벽난로와 펠렛 벽난로의 각기 다른 특징과 장단점,
연료의 특성과 경제성의 차이, AS간편성, 사용간편성, 소음도의 차이, 전기료와 연료의 운송비 등을
함께 고려하시고 선택하시어 높은 열효율과 경제성을 함께 누리시는 멋진 벽난로 생활이 되시길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