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벽난로는 어떤 나라, 어떤 브랜드가 좋아요?
본문
벽난로(fireplace)는 유럽의 것입니다.
원시시대의 화덕(hearth)에서 서양에서는 벽난로로,
우리나라에서는 온돌(ondol)로,
중국에서는 캉(kang)으로,
일본에서는 거실중앙 화로로
각 지역의 기후와 생활에 맞는 방법을 찾아 발전하며 오늘에 이른 것입니다.
예를 들어-- 국내의 온돌이 파이프 매설식 온돌보일러로 발전한 것은 한반도의 기후가
4계절이 뚜렷하여 겨울에는 대륙성 기후,
여름에는 해양성 기후의 영향을 받아 오늘에 이르렀다고 볼 수 있습니다.
벽난로는 원시시대 화덕의 형태로 그리스, 로마시대까지 이어졌으며,
중세유럽에 이르러 굴뚝이있는 난로의 형태를 갖추었고,
르네상스와 바로크시대를 거치며 부엌에서의 조리기구의 형태에서 장식적 요소를 지닌 거실의 벽난로가 완성되어
로코코시대와 빅토리아시대, 현대에 이르며 부의 상징으로서,
장식적 요소로서 안착되어졌습니다.(벽난로 역사기행 팁-참조)
그렇다면, 유럽에서는 어떤 국가에서 만든 어떤 브랜드가 선호되고 있을까요?
그것은 유럽의 지형과 기후, 역사와 국민성을 가지고 판단하실 수 있습니다.
이에 반해 독일의 벽난로는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한 “사용가치”에 중점을 두고 개발 되어 졌습니다.
따라서 실제 난방과 열효율을 높이기 위한 기술의 축적과 사용자 위주의 디자인이 폭넓게 발전 할 수 있었습니다.
유럽에서도 독일내에 50여개에 달하는 가장 많은 벽난로 회사가 생존 할 수 있는 것이 이러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유럽내 국가중에서 가장많은 벽난로 수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한 국가의 기계공업과 제조업의 종합기술을 달리면서 보여준다는 “자동차” 산업을 보더라도
메르세데스 벤츠, BMW, 아우디 등 세계적 명차가 북유럽, 그중에서도 독일에서 생산된다는 점이
독일의 정밀 제조업의 수준을 반증하는 것입니다.
오랜 내전과 세계대전을 치른 경험은 현재 독일제조업의 50%이상이 군수산업을 통해 성장하게 만들었고,
세계 최고수준의 철강, 금속 산업의 발전이 이루어지게 된 것입니다.
벽난로 구석구석의 마감재와 편의장치를 보더라도 감탄해 마지않을 소재와 기능을 갖추고,
고급의 전자제품과 같은 마무리를 통해 디자인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섯째, 유럽이 통합되며 생성된 “하나의 유럽”이라는 거대한 단일 시장의 등장은
하나의 벽난로 모델에 막대한 투자를 가능케 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혹독한 겨울과 독일 전통의 강한 제조업이 완벽주의와 맞물려, 막대한 투자를 가능케 하는
거대한 시장의 등장은 1가지 모델의 벽난로를 연매출 최소한 1000대 이상의 판매가 가능하게 하였고
이를 바탕으로한 대규모 투자는 더욱더 완벽한 벽난로의 생산으로 이어졌습니다.
벽난로는 유럽, 그중에서도 북유럽의 전통적 제조업 강국인 "독일"이 기술종주국 입니다.
유럽에서도 벽난로 5대메이져 업체(스파썸,올스버그,하쎄 등등)가 모두 독일 업체인것만으로도
유럽인들의 독일벽난로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력과 다양한 디자인은 독일이 지닌 여러요소와 토양에서 오랫동안 다듬어져 온것입니다.
당사와 협력업체인 스파썸(Spartherm)과 올스버그(Olsberg), 하쎄(Hase)는
200여년의 역사를 지닌 독일 전통의 메이져 벽난로 업체입니다.
벽난로와 주물, 금형의 군수 업체로서 성장하였으며 현재 유럽 벽난로 시장 5대 메이커입니다.
세계적 건축박람회인 독일의 바우(BAU)와 프랑스의 바티마(BATIMAT)에 참가한
50여개의 벽난로 업체중에서도 단연 독보적 제품군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어떤 제품이건 “세계 초일류”가 될 수 있는 조건은 역사와 기본적인 토양, 국민성이 결합되어 갖추어 지는 것입니다.
세계적 브랜드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