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벽난로와 삼진벽난로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본문
유럽이나 미주의 벽난로 시장과 국내의 벽난로 시장의 규모는 상상이상으로 큰 차이가 있습니다.
미국 라스베가스, 독일 하노버, 프랑스 파리 등의 박람회를 방문하면
보통 60 여개가 넘는 벽난로 회사가 전시회에 출품하고, 이에 따른 연도, 소품 등등의 벽난로 부품회사 또한
100 여개 이상의 업체가 부스를 꾸미고 고객을 맞습니다.
벽난로도 매립,노출,펠렛등으로 그리고 벽난로용 부품도 연도 후레슁등등으로 전문화 되어 있는 것입니다.
각 업체 부스 규모또한 평균 30개 이상으로 대단한 규모를 자랑합니다.
벽난로 선두업체의 면면을 보면 세계최고급 벽난로는 유럽-
그중에서도 "독일"이 단연 독보적인 기술과 디자인으로 세계벽난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공장규모와 외형, 종업원수에서 가장 앞서고 페어의 참여업체수와 부스규모 또한
가장 탁월하며, 디자인 또한 가장 앞서 새로운 컨셉의 벽난로를 선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독일이 유럽내에서 겨울이 가장 길고 추워 농업보다 기계공업이 발달해 왔고,
독일인의 완벽을 추구하는 국민성, 벽난로에 대한 까다로운 사회적 생산기준 등이 맞물려
전통의 벽난로 제조강국으로 성장해 왔으며 유럽연합에 가입하여 유럽이 국경이 없는
하나의 유럽시장으로 통합되어 막대한 투자가 가능케 됨으로써 투자와 수익의 선순환을 이룬것입니다.
독일 업체의 역사는 보통 100년이 넘고 심지어 200년이 넘는 업체도 상당수 있습니다.
기업의 규모는 보통 업체당 임직원이 300명을 넘고, 보유 모델 또한 200개 이상이 보통입니다.
연간 외형 또한 5,000만 유로가 평균적 회사 규모입니다.
공장은 대부분 자동화, 라인 조립화 되어있어 생산성 또한 높습니다.
축적된 수익을 바탕으로 대규모의 자본투자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독일업체는 벽난로를 설계할때 한 모델 당 최소 1,000대 이상의 판매를 예측하여 기획하고 투자 합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벽난로 모델이 정밀금형에 의해 프레스로 찍어내어 조립하거나 주물금형에 의해 생산 됩니다.
이러한 금형에 의한 조립생산 방식과 대규모 장비 투자는 벽난로의 외장 디자인이 우아하고
다양 한 벽난로로의 생산으로 연결됩니다.
(참조 : 아래사진)
< 아띠까社의 독일 제1공장 전경 >
< 아띠까社의 독일 제2공장 전경 >
< 니베社의 스웨덴 공장 전경 >
< 슈미드社의 독일 공장 전경 >
< 실키社의 독일 1공장 전경 >
삼진벽난로는 독일업체와 사정이 다릅니다.
유럽과 한국의 벽난로 시장규모를 비교해 보았을때 한국에서 독일과 같은 생산방식을 취할 경우
금형 제작비용, 대량의 프레스비용, 조립공법등등 비용을 합쳐 한 모델의 초기 투자비를 계산 후-
국내시장에서의 시장판매 대수로 나누어 보면 1대당 최소 2,000만원 이상의 기형적인 시장가격 이 필요 합니다.
삼진벽난로에서 독일의 벽난로를 만들수 없는것이 아니라,
시장에서의 요구량이 적음으로 인해 이러한 생산방식으로는 가격 경쟁력이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삼진의 생산방식은 대부분 캐드 설계 후 레이저절단에 의한 절곡 후 용접방식으로 생산 합니다.
이 생산 시스템은 초기 투자비가 설계비와 시행착오비(Try & Error-COST)이외에는 거의 들지 않으며,
삼진 용접 숙련공의 장점인 정밀한 용접, 근면성, 독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인건비,
동일한 회사에 오래 근무하며 축적된 노우-하우와 높은 생산성 등의 우리만의 장점을 적용하는 방식입니다.
삼진이 직원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한번 입사한 직원은 10년 이상의 장기근무를 마다하지 않는 것은
이러한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회사의 노력이 "직원이 곧 기업"이라는 명제로 연결된 것 입니다.
(예를들어 "조선업"등이 유럽과 일본을 제치고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산업으로 탈바꿈 된 것은
이러한 장점을 이용한 대표적인 예일 것입니다.)
독일벽난로와 삼진벽난로의 생산상의 동일한 점도 있습니다.
벽난로 화실(Fire-Box)은 레이져 컷팅후 용접하여 무기질의 내화벽돌을 덧대어
대류열과 복사열, 전도열을 이용하는 동일한 시스템을 취하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서 삼진 벽난로의 기술적 우위가 있습니다. 화실내부의 공기흐름의 완벽한 통제로
"사용자의 의도에 따라 정확히 반응하는 최고의 벽난로"로써 다중연소, 완전연소, 세라믹유리 그을음 방지장치,
순간방열파워등 연소의 첨단기술이 독일벽난로에 비해 기술적 우위에 있는 것입니다.
스파썸과 올스버그, 원더스, 하쎄 등이 우리와 협력하는 것은
서로의 장단점을 보완하려는 윈-윈 전략(Win-Win Strategy)에 기인합니다.
즉, 우리는 초기 막대한 비용이 투자되는 금형등의 그들의 외부 디자인을 들여오고,
그들은 우리 화실내 공기 흐름도와 다중연소등의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삼진의 우수 연소기술과 그들의 보유 금형을 교환하는 전략적 제휴를 통해 상호 이익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2005년 경향 하우징페어를 통해- 일본내 삿뽀로 등지의 건축자재 유통업체들과
러시아의 벽난로 수입 업체들이 삼진벽난로를 수입한 것은 그들 또한 우리의 기술을 눈여겨 본것이라 생각합니다.
공장의 규모와 인원, 영업망등을 비교해 보아도 독일과의 "절대규모"에서는 뒤지더라도
시장규모에 비례한 "상대규모"에서는 절대 뒤지지 않습니다.
연건평 1,200평 규모의 업계 최대 규모의 공장설비를 보유하고 곤지암 매장 총300평 규모의
매장에서 고객여러분을 맞고 있습니다.
또한 대규모 자본투자를 준비하며 유럽 벽난로 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해 차근차근 소재와 한국형 디자인 개발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특수암면, 세라믹도료 ,벽난로용 온도계, 벽난로용 가습기등등)
두말할 나위 없이 우리는 독일을 이겨야하고, 독일을 이겨야 삼진이 생존하기 때문입니다.
세계 1등만이 결국 모든 고객을 한꺼번에 얻게되며,1등 이외는 사라지던가,
아니면 싸게 만들어 철물점에라도 많이 팔아야 생존할수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우리는 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고객께서는 이미 세계 최고의 기술과 디자인을 원하신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곤지암에서 해 나가고 있습니다.
곤지암 공장을 한국 벽난로의 진정한 메카로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우리주택과 우리 문화에 맞는 우리의 벽난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세상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기술을 연구하고 또 연구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가지지 못한 또 다른 기술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